PMB_14기/PMB_14기_회고록(5)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PMB 8주간의 여정을 스프린트하다.- 회고
벌써 8주간의 강의 코스가 끝났다. 마지막 강의를 듣고 마지막 데일리 과제를 제출하고 바로든 생각은 내가 8주 동안 뭘 제대로 학습하지 않은 것 같은 절망감이었다. 2 달이라는 기간 동안 PM 님들은 내게 분명 많은 것을 알려줬는데 지금 당장 뭘 생각하려니 그 어떤 것도 명확하게 기억이 남는 게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아쉬운 절망감을 토대로 회고를 작성하려고 기억나는 지난날들을 곰곰이 되짚어보니 1주 차 PM의 역할부터 페르소나, 디자인 싱킹, JTBD, J커브로 시작해서 UX, 그로스 해킹을 지나 린 분석, 기술 스택, 애자일 등등의 개념들이 생각났다. PMB를 오기 전이라면 아예 몰랐던 개념들인걸 이내 깨닫고 그래도 뭔가 뭔가 한 것을 배워 갔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회고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가장 ..
2022.10.19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W4 늦는게 정배인 회고록
어케어케 4주차 위클리 과제를 끝내고 나니 오늘 새벽 5시 30분이었다. 이때까지 밤을 샌건 대학졸업하고 처음인 듯하다. 그런데 신기한건 새벽 3시쯤 되니까 오히려 정신이 뚜렷해지는 느낌이었다. 마라톤이나 등산같은 격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심폐기능이 한계점에 이르러 호흡곤란, 가슴통증, 두통 등의 고통으로 운동을 멈추고 싶은 느낌이 드는 순간인 '사점'이라는 순간이 있다고 한다. 그 고통스러운 사점을 극복해야 지속적으로 강한 운동을 잘 수행하는 몸상태가 된다고 한다. 어찌보면 4주차 위클리 과제를 진행하면서 나는 사점을 극복한 것은 아닐까? 계속하다보면 이제 부트캠프에 적응이 되고 강한 트레이닝을 부담없이 소화하게 되지 않을까? 사실 사점이고 뭐고 속으로는 '이것이 바로 회광반조인가 뭔가 그건가?'라는 생..
2022.09.21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W3 뭔가 늦은 회고록
추석 연휴 잘 지내란 말이 이렇게나 듣기 슬플 줄은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다. 친척집에 가서 들은 이직 이야기나 사촌동생이 어디 어디 대학에 갔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항상 들어오던 이야기라서 괜찮았을 텐데.. 평소라면 오래간만에 먹는 돔배기(상어고기)를 음미하면서 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힐링 추석을 보냈을 터인데 머릿속에는 '2주 차 과제에서 정의한 문제를 3주 차에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 그렇게 연휴 아닌 연휴에 스스로 하는 정신노동을 끝내고 W3를 위클리 과제로 마무리하며 정신없이 나름 마무리 짓고 나니 멘토님의 피드백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큰일 났다. 내가 생각했던 방향에는 멘토님이 강조해주신 요소가 거의 안 들어가 있다. 그렇게 절망하다 보니 2주 차를..
2022.09.14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2주차 회고록
전체적으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회고록 자체도 아직 위클리 과제도 안했는데.... 회고부터 적다니...어쩔수 없다. 매주 금요일 저녁 회고를 적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니... 루틴대로 진행해보려고한다. 일단.. 적어보고 위클리하고 수정하지 뭐~ 자 드가자~ Keep - 지름신 강림 : 맨날 먹을 거에만 돈 쓰던 내가, 책을 많이 샀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나만의 PM 도서관을 만든 느낌이다. - 집중력 향상 : 어제보다 나은 내일같은 나날이다. 1주차때 자꾸 침대에 눕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아가며 강의를 했다면 2주차에는 무려 제닉스 의자를 20만원 주고 구매하여 침대보다 편한(?) 강의 시간이 되었다. - 다시한번 생각하자 : 항상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선입..
2022.09.02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1주차 회고록
어.... 음... 회고를 해보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힘들다..."입니다. 분명 저번 주까지 출근 경험이 있는데도 출근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주에 뭘 했지? 생각해보면 그냥 화면만 본 것 같고 그럽니다. 동기들의 과제를 한번씩 둘러보면서 "아,, 나는 왜 이렇게 글을 잘 못쓰지?" 하는 생각도 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한번 더 믿고! 이번 주를 회고하며 다음 주를 준비하려 합니다. * 금주에 처음 과제를 수행하면서 살펴본 서비스들은 크몽, 카카오 T, 카카오 T 바이크였습니다. Keep 계속 이대로 해~! 자료 조사 성실하게 하기! 일단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서비스 제안서를 읽고 기사를 찾아보는 등, 자료조사에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습니다. 물론, 적절하지 않..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