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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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4기] 마지막 위클리를 도전하다
7주라는 긴 기간 동안을 함께했던 챌린저스라는 프로덕트를 과제로서 맞이하는 마지막 주입니다. 처음에 나와 함께 시작했던 열정과 자신감도 한풀 꺾인 모양으로 가슴에 자리 잡고 있는 듯합니다. 사실 위클리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이 어려움이었거든요. 하지만 벌써 5개의 포스팅을 구성된 위클리 과제들을 읽고 있자면 글을 저만큼이나 썼다는 것에 내심 뿌듯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과제를 요약하면 1. 프로덕트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찾기 2. 어떤 기능을 넣어야 하는지 3. 개선을 위해 어떤 방식의 일을 진행할지 에 대해 적어보는 것입니다. 8주 차 과제를 작성하기 앞서 지금까지 위클리를 진행하면서 저는 필연적으로 그 기간 동안 챌린저스의 광팬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그 광팬에서 챌린저스 PM으로 취업을 했다..
2022.10.20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챌린저스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얼마 전 손흥민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혹시 축구를 잘 안 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MOM은 그 경기를 승리를 이끄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에게 주는 칭호입니다. 부트캠프 초창기에 들었던 MVP 또한 스포츠 경기에서 주는 MVP(Most Valuable Player)를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공부하다 보니 고객이 쓸 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프로덕트를 MVP(Minimum Viable Product)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니 어차피 서비스에서의 MVP는 우리가 정한 미션을 달성할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기능이며 이 MVP(Minimum Viable P..
2022.10.13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챌린저스의 핵심지표는 무엇일까?
PM만이 가지는 강점이 뭘까? 이번 6주 차 강의를 들어가기 전 PM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매번 강의를 볼 때마다 계속 PM은 프로덕트에 필수 불가결한 직무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근무하는 직장에 따라 PM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다르기야 하겠지만 PM이란 직무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능력이 무엇일까 알기 위해 1주 차 강의를 다시 듣고 추천 도서들을 읽으며 저 나름대로 PM은 올바른 길을 찾고 같이 나아가게 하는 직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올바른 길을 찾고 같이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 능력은 이번 주차 수업이었던 지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여 지표를 통해 말을 할 수 있는데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
2022.10.06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챌린지 중인 챌린저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항상 어떻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 서비스는 어떤 강점이 있길래 나에게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까?' '비용이 싸니까? 자본금이 많아서 광고를 많이 할 수 있었으니 인지도가 높아서?'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 의문들은 PMB 5주차 과정을 통해 배운 '그로스'를 통해서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그로스는 결국 한 명의 고객이 그 서비스의 팬이 되기까지의 여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제품을 사용하고 추천하기까지 서비스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를 평소 애용하고 있는 서비스인 생활습관 서비스 '챌린저스'를 통해 알아보려 합니다. 첫 번째 전략 : 성공하기 위한 동기를 제공하자 예상 가설 : 1) 생활습관 개선의 ..
2022.09.28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필요한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까? 챌린저스
2,3 주차에서는 챌린저스의 기능과 추가될 기능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글을 적었습니다. 4주 차에는 그 기능을 구체화시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슈퍼챌린지를 써야 하는 이유? 3주 차에 정의했던 슈퍼챌린지를 구상할 때 생각했던 기능의 매력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었습니다. 1. 추가된 리워드(기존 챌린저스의 방식) 기존 제휴 챌린지를 각각 하나씩 달성하는 것보다 여러 개를 슈퍼챌린지로 진행하여 더 많은 리워드를 제공 2. 생활습관 환경 조성(경쟁서비스 루티너리의 방식) 슈퍼챌린지를 위한 스케쥴러를 제공하여 생활습관이 정착될 환경을 조성. 다만, 위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된다고해도 과연 슈퍼챌린지를 이용할만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집어넣은 기능이 있었..
2022.09.21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도전하는 사람들, 챌린저스
일단 돈을 걸어, 그러면 절박해져 처음에 다이어트를 마음먹었을 때, "눔"이란 운동 코치 서비스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서비스는 저를 움직이게 하기엔 너무나도 약했습니다. 그 당시엔 무료 버전 기준으로 걸음 수를 채우지 못했다는 흔한 알림도 안 떴고, 칼로리를 초과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한 한 달 정도인가? 매번 걸으라는 걸음 수를 채우다가 그만 짜파게티 두 봉지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의지를 다 잡아 주지 않은 서비스 잘못입니다. 위의 눔과 같이 다이어트를 습관을 교정하여 보조하는 서비스, 날마다 영양제 먹을 시간을 챙겨주는 서비스 같은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들이 우리의 의지를 날마다 시험 중에 있습니다. - "감사일기" 같은 회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로우"..
2022.09.01